Polkadot 가격

폴카닷은 확장 가능하며 보안이 매우 뛰어난 무신뢰 방식으로 여러 블록체인 생태계 간 상호연결성을 구현하는 탈중앙 플랫폼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폴카닷의 기술은 상업적인 수준에서 웹 3.0 기술의 채택을 실현합니다.

스위스 기반 비영리 재단인 웹3 재단이 폴카닷 생태계의 개발을 담당합니다. 웹3 재단은 폴카닷 네트워크를 매력적인 웹3.0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 및 개발 인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합니다.

폴카닷 프로토콜은 크로스 체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독립형 외부 블록체인의 데이터와 자산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파라체인으로 폴카닷 플랫폼과 연결시키고 공개형 무허가 네트워크와 비공개형 허가 블록체인 모두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독립형 체인 간의 유연한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폴카닷은 NPoS(지명지분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네트워크의 보안을 확보합니다. DOT는 폴카닷 생태계의 네이티브 디지털 토큰으로, 플랫폼의 거버넌스와 유틸리티 토큰으로 사용됩니다.

폴카닷은 파라체인(병렬 체인)의 형태로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무제한으로 연결할 수 있는 릴레이 체인에서 동작합니다. 이러한 파라체인은 기술, 합의 알고리즘, 네이티브 디지털 자산, 인프라 등 특징이 제각각입니다.

폴카닷의 진정한 가치는 릴레이 체인을 사용해 파라체인들이 서로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핵심 인프라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랜잭션은 공정히 실행되며 프로세스의 강력한 보안을 보장합니다.

자체 검증인을 보유한 독립된 블록체인도 폴카닷 풀의 공유 자원을 사용하는 대신 브릿지를 사용해 폴카닷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브릿지를 이용하면 데이터와 자산을 원활히 주고 받을 수 있어 폴카닷 인프라에 호스팅하지 않고도 여러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폴카닷의 목표는 잠재력이 무한한 멀티체인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무한히 많은 파라체인을 지원하는 것이죠. 기본 설계 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파라체인은 수백 개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인프라는 추후 더 많은 공개형 및 비공개형 체인과의 연결을 지원하고 더 많은 멀티체인 트랜잭션을 지원할 수 있는 미니 폴카닷 네트워크의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폴카닷은 이더리움 의 공동 창업자인 가빈 우드 박사가 개발했습니다. 우드 박사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을 개발하는 데 쓰이는 언어인 솔리디티를 창시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폴카닷에 대한 아이디어는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샤딩이라는 개념에서 나왔지만 우드 박사는 완전히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폴카닷을 개발했습니다.

우드 박사는 2016년 10월에 폴카닷 백서의 첫 번째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곧 이어 2017년에는 개발에 지원을 받고 폴카닷 네트워크를 확산시키기 위해 피터 차반(Peter Czaban)과 힘을 합쳐 웹3 재단을 공동 설립했습니다.

폴카닷의 토큰 세일은 2017년 말에 진행되었으나 외부 공격을 받아 패리티 다중 서명 계약으로 유치한 자금 대부분이 동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토큰 세일로 유치한 투자금의 약 1/3인 9,000만 달러 상당의 ETH가 유실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에 웹3 재단이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비공개 토큰 세일을 다시 열어 약 50만 DOT를 판매했습니다. 폴카닷 테스트넷은 2019년 1월에 출시되었으며 자매 네트워크인 쿠사마는 2019년 8월에 출시되었습니다.

폴카닷의 첫 번째 메인넷 페이즈 1은 2020년 5월, 페이즈 2는 2020년 6월 출시되어 NPoS 합의 메커니즘이 구현되었습니다. 이후 페이즈 3과 페이즈 4 업그레이드를 통해 커뮤니티 내에 거버넌스와 탈중앙 기능이 구현되었습니다.